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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ian
오롯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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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4. 17:52 오롯/사는 이야기


 박유천은 연기돌.
 
 응?
 뭐?
 ...

 진짜...?

 발성, 발음, 집중도(몰입도), 캐릭터 표현 / 생동감, 기타 어느 측면으로든...
 제발 납득이 가게 설명이 되면 좋겠다.

 성균관 스캔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연출, 대본, 중기-아인-민영의 호연, 하지원 동생이라는 배우 외의 많은 연기들의 호연 모두 정말 즐거웠고...
 정말로...!

 근데...

 연기돌의 기준이 뭐야 대체...?
 작가와 스태프, 그리고 상대배역이 칭찬하는 열심히 한 거, 그건 노력이고...
 이선준이란 역할이 티 안 나는 역이라 그래서 티 안 나는 연기 잘했다는 말도 진짜 납득 안 가고(이선준이 티 안 나는 역이 아니라, 충분히 매력 있는 캐릭터였는데 '어떤 이유로' 존재감 무 존재로 치달았다고 본다)...

 왜 다른 아이돌들 연기와는 달리 이렇게도 다른 기사들이 쏟아지는거지?
 진짜 납득할 수 없다.

 박유천 씨를 욕하자는게 아니야.
 연기돌이라고 치켜세우는데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납득이 가는 설명이 없다는거...

 그렇게 다른 아이돌 연기자들이 못 했나?
 허얼...
 도대체 왜...?

 내 주변의 박유천 팬들 미안.
 
 이건 연기 자질의 문제지, 개인의 가치에 대한 문제가 아니니까 조금만 이해해주길.

posted by soul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