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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ian
오롯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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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7. 00:43 오롯/사는 이야기

 티스토리에 soulian을 열며



 처음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제일 먼저 염두해둔 곳이 바로 티스토리였습니다.

 다만 상당히 불편한 가입 방식으로 인하여 블로그 자체에 대한 관심을 누그러뜨려가던 중에, 그럼에도 무언가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티스토리의 상당히 불편한 가입 방식에 한 번만 도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요며칠 초대장을 받고자 종종 티스토리를 들렀습니다.

 초대장 자체가 티스토리 내에서는 소셜 네트워킹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대장을 주시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자 고민을 하시겠지만, 초대장을 받는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쉽사리 초대 요청 글이 쓰여지지 않더군요^^

 다행히 하얀잉크님의 초대를 받아 티스토리에 드디어 soulian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티스토리가 티스토리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초대장에 관하여 불편함(초대 요청 시도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초대장이 오가는 일에 대한)을 느꼈음에도, 이제는 그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만한 것이었다고 생각이 들도록 티스토리의 soulian을 지금껏 생각해왔던 것 이상으로 저다운 공간으로 꾸려보고자 합니다.

 또 하나의 저의 마음이, 이 곳이 되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posted by soulian